기관․단체별 최대 2,000만 원 지원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인권보호 복지증진 확대를 위해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19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계획을 기관 단체별로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사업 분야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과 여성의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사업, 건강가정 육성사업, 기타 양성평등정책으로 인정하는 사업이 해당된다.

신청자격은 당진시에 주 사무소나 지부를 두고 양성평등 실현 또는 여성 권익증진 실현 등을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 단체 연구소 대학 등이며 신청은 기관․단체별로 1개 사업만 가능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2,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당진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세부사업계획서와 법인(단체) 현황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350-3691~3)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양성평등기금은 시가 제정한 양성평등기본조례에 근거한 사업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의 촉진과 단체의 육성 등 여성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종 선정 결과는 당진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접수한 사업을 심의해 결정한 후 3월 중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양성평등 실현과 일과 가정 양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단체에서는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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