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는 21일 회원들이 직접 빚은 만두와 성금으로 마련한 가래떡과 소고기 등을 관내거주 홀몸노인 28명에게 명절선물로 전달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동 통장협의회와 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30박스와 120마원 상당의 가래떡 80kg을 기탁했다.

소태면새마을협의회도 21일 소태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회원들이 지난해 새마을사업으로 추진한 제초작업과 폐비닐, 폐농약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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