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까지 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은 21일부터‘낙농·조사료분야 지원사업 시행지침’을 공고하고 다음달 8일까지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낙농업 농가에 대해 신청·접수를 개시한다.

군이 추진하는 낙농・조사료 분야사업은 낙농 및 조사료 분야 선진체계를 구축하고 축산낙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올해 2억6000만원의 낙농관련 예산을 투입해 젖소개량지원, 젖소 번식우 생산성향상, 젖소 위생원유 생산지원, 고온면역 증강제 지원, 원유냉각기 지원, 착유장비 현대화, 환경개선 사업, 우수정액 구입비, 낙농가 도우미 등을 지원한다.

또, 17억원의 조사료사업 예산을 투입해 경영체장비지원, 부속장비지원, TMR사료배합기 지원, 사료작물종자대지원, 사일리지제조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축재해보험가입비 지원에 12억여원, 굿뜨래 한우브랜드 유성지원에 6억원,육우사육농가 육성지원에 1000만원, 아름다운 축산환경 조성사업에 1억2000만원 등 낙농업 농가에 모두 40여억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했던 사업을 점검해 올해는 재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배분했다”며 모든 보조 사업을 공정한 절차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낙농업 농가 지원예산이 모두에게 공정하게 배분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19년 낙농·조사료분야 지원사업에 관한 문의 사항은 부여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부여 박유화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