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군수순방에 나타난 항의 시위

대소면민 현수막 시위
음성 대소면 주민들과 학교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군수님! 대소면민 다이옥신으로 다 죽이려고 작정하셨습니까? 우리 죽고 싶지 않아요”

조병옥 음성군수가 23일 오후 4시 대소면을 찾았지만 환영받지 못했다.

음성 대소면 주민들과 학교 학부모와 관계자들은 플라스틱 재활용업체로 환경이 죽어가고 있다며 시위를 벌였다.

“군수님! 저희 학생들은 플라스틱 미센먼지 다이옥신 마시며 공부하고 싶지 않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항의했다.

주민들은 군민과의 대화장에서 고려그린 이전문제와 생태습지 진행상황, 성신플라스틱 결사 반대의 정당성, 상본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지와 관련된 사실을 캐물었다. 음성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