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박경순 한국 수출입은행 충북본부장(54·사진)이 부임했다. 박 본부장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이 고향으로 충북고와 경희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1989년 12월 한국수츨입은행에 입행했다.

수출보험 2부 수습중견행원을 시작으로 경협기금부, 중소기업수출금융부, 선박금융부등에서 잔뼈가 굵은 박 본부장은 기획부장, 무역금융실장, 인사부장을 거쳐 지나 16일 충북본부장으로 금의환향했다.

박본부장은 "무역보험공사를 비롯 유관 기관 교류 활성화를 통해 수출입 서비스를 극대화하여 충북 경제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싶다"라고 남다른 고향 사랑 열정을 보였다.

틈 나는대로 등산을 즐기는 박 본부장은 부인 김혜범씨(53)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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