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노하우 협력 공유로 상생 기반다지겠다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이재진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장(ATS 대표)은 " 이업종간 교류회를 활성화해 경영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는 상생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먼저 '2019 충북 중소기업융합 플라자'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각오다. 기존 플라자는 시상식 위주, 전시 소규모 행사였으나 올해는 100여개 이상의 회원사가 참여하는 B2B전시박람회를 계획했다. 중진공과 함께 취업박람회도 병행하여 청년 실업난 해소는 물론 중소기업간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 회장은 또 신규 교류회 창립행사를 서포트하고 융합리더 및 교류회 협업 교육 워크숍을 강화하기로 했다.. 융합리더워크숍은 17개 교류회 임원과 집행부 임원을 대상으로 충북중소기업융합 및 협업 교육을 진행(2회 )한다.

교류회 협업교육 워크숍은 타 교류회와의 합동 월례회 및 워크숍을 통해 협업 교육 및 스마트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25회 )이다.

그는 "2016년부터 추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인 마인드를 심어주고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사회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원교류회가 주관하는 16회 충북 중소기업 융합 체육대회를 개최, 회원사 융합활동으로 결속력을 키울수 있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이 회장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융합회의 활동 목적, 취지 등을 명확히 해 단순 교류활동에 그치지 않고, 기업 경영의 노하우 전수를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신규 교류회원 교육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17개 교류회로 결성된 연합회 이사들이 함께 숙의하고 확정한 7개 사업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충북의 중소기업 대표 자생 모임체가 협력하고 상생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융합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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