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새롬동주민센터가 오는 28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새롬동주민센터는 주요 도로변, 아파트 주변, 신호기, 가로수 등에 게시·부착되는 현수막, 벽보 등 불법유동광고물을 수거해 오는 학생 및 주민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준다.

봉사활동 인정시간은 현수막 및 벽보 등 수거량에 따라 현수막은 12장, 벽보는 30장에 1시간으로 1일 최대 인정시간은 4시간이다.

새롬동·다정동·나성동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 및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불법현수막 및 무단 부착된 벽보 등을 수거해 새롬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단, 아파트단지 내 우편함, 상가건물 내에 배포된 광고물이나 적법하게 신고 된 광고물 등은 제외된다.

참여자는 새롬동주민센터에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받고 오는 28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새롬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불법광고물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새롬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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