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최초의 평생교육사회적협동조합인 ‘이룸평생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 문을 열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충북도 내 최초 평생교육사회적협동조합인 ‘이룸평생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순희)’이 지난 25일 음성군 삼성면 대사리 마을회관 2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룸평생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음성군 학습 매니저, 문해 교육사, 평생학습 강사들이 주축이 된 협동조합으로 2018년 4월11일 교육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김석중 행정복지국장, 정선구 평생학습과장과 협동조합원 17명, 마을 주민 3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룸평생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글을 모르는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평생학습 강좌의 매니저 활동, 성인 문해 한마당 행사 등 음성군의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순희 이사장은 “평생학습에 뜻이 있는 지역 활동가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결성하게 됐다”며 “마을회관 2층 작은 사무실을 마련해 개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음성군 내 모든 마을에서 평생학습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군의 평생학습 정책에 맞춰 평생학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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