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 자람어린이집 원생들이 31일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기부한 물품을 바자회를 열어 판매한 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교현2동 7개 직능단체 회원들은 이날 1년간 모은 수익금으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저소득가구 20곳을 찾아 안부 확인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충주 미인봉사단은 목행초 학생들과 함께 이날 연탄 200장을 구입, 저소득 노인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주덕읍 들꽃봉사회도 같은 날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가구와 다문화가구 등 60가구에 떡 120kg을 전달했다.

이날 소태면 향기누리봉사회도 홀몸노인 30명에게 내복과 가래떡, 김, 계란, 한과 등 명절선물과 음식을 전달했으며, 이삭농장에서는 계란 30판을 기탁하며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날 홀몸노인가구 5곳에 100만원 상당의 연료구입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살미면 향기누리봉사회도 관내 취약계층가구 17곳에 계란과 떡국용 가래떡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와 함께 안부를 확인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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