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각 읍·면·동에서 총 146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등 기존 인적 자원망과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3년간 활동하며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실업과 빈곤, 질병 등 사회적 위험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나서게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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