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 문백면 청년회는 설 명절을 앞둔 3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문백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문백면 청년회는 지난해 겨울에도 관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했다.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평소에도 마을의 크고 작은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남다른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승용 청년회장은 “추운 겨울, 쓸쓸한 명절을 보낼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그분들이 따뜻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문백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