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까지 축산 농가 각종 보조사업 신청 접수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은 축산정책분야 보조사업 시행지침을 공고고 다음달 13일까지 희망하는 축산농가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군은 축산업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7개 사업(20종 세부사업) 총사업비 10억8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축종별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한우·양돈 육성분야에 3개 사업에 3억1700만원을,양계분야에 2억550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또, 양봉육성 등 기타 가축분야에 3개 사업에 5억14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과의 상생과 환경친화적 축산기반 조성을 위해 악취저감 시스템을 구축하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사업 등 2개 사업(4종 세부사업)에 7억4300만원의 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정화시설 구축을 위해 젖소농가 정화방류시설·장비사업 13개소에 2억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올해 확보된 재원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절이 배분할 예정이며 특히 모든 보조 사업을 공정한 절차에 의거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부여 박유화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