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기대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은 문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되는 문화누리카드를 이달부터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6세 이상·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올해부터는 연간 지원액이 개인당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과 문화누리카드의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본인인증 수단이 있을 때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음반 구매, 영화·공연·전시 관람, 여행(숙박·철도·고속버스·시외버스·놀이공원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축구·농구·야구·배구) 관람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군청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로 하면 된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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