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주민주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낙후된 농촌지역 활성화와 도 ‧ 농 간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오창읍과 낭성면을, 마을만들기사업으로 가덕면 한계‧내암‧국전리, 강내면 학천리, 내수읍 원통리, 미원면 종암리 등 8개소에 235억원 규모의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 구성, 현장포럼 개최, 주민 의견 청취, 지역 현황 조사, 전문기관 협력 및 전문가 사전 컨설팅 등 다각적인 사전 준비로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은 충북도와 농림부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재복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발전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신규 공모사업에 좋은 성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