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찬반투표로 당선 결정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한의사회 회장 선거에 이주봉(52·사진)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이 후보는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청주에서 은광한의원을 개원한 그는 청주시한의사회장과 충북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청주시싸이클연맹 수석부회장, 충북스키협회 이사, 청주지검 검찰의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후보는 불법의료 척결과 의료사용기기 사용 적극 노력, 충북한의사회장 선거 직선제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의료폐기물 수거업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중앙회와 함께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한의사회장 선거는 오는 23일 청주S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64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진행된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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