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의회가 14~21일까지 8일간 231회 임시회를 연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주요업무추진계획과 2018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청취하게 된다.

또한 ‘충주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의 조례안과 '수안보 인공암벽장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4일에는 1차 본회의를 열어 231회 임시회 회기결정과 2018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건을 처리한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기타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오는 18~20일까지는 3차례에 걸친 본회의를 통해 올해 주요업무추진계획을 국·소별로 청취하고, 2018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청취·점검하게 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1일에는 5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기타안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231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허영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 한해 의정활동의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임시회”라며 “시정 업무에 대해 꼼꼼히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