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27일 신청...주거복지 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 기대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취약 문제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민간위탁 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청주에 주 사무소를 두고, 주거복지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25~27일 시청 복지정책과에 방문.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heongju.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다음 달 민간위탁자를 선정한 뒤 4월부터 주거복지센터를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위탁자는 주거복지관련 정보제공 및 상담, 청주형 임대주택 관리 및 운영, 주거약자 및 주민의 권리구제 지원,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사무를 수행한다.

위탁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며, 위탁금액은 61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단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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