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4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안전대진단 기간 중에 공공시설 118개소, 민간시설 91개소 등 관내 총 209개소의 건축물 및 시설물을 비롯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김대희 부군수를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건축 △생활·여가 △복지보건·식품 △환경 및 에너지 △교통 및 교통시설 △기타 임도시설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합동점검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안전대진단 결과는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전수 공개하고, 민간시설도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지적사항과 조치 진행 상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며 “점검표에 점검자 및 확인자명을 모두 실명으로 적도록 해 점검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 또는 군으로 신고해 안전 괴산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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