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430명, 1인당 19만 5000원씩 지원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이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육비를 지원한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군교복지원조례’를 제정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농어촌의 교육여건개선 및 발전을 도모하고자 중·고등학교 신입생 430명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오는 28일까지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인당 19만 5000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지역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신청 받으며, 타 지역 소재 학교 신입생은 3월부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와 학부모의 통장사본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보편적 교육복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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