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25일 청소년수련원에서 2019년 공모사업 및 생활밀착형SOC사업 대응을 위한 직원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각종 국비사업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진천군 생활SOC추진단 50명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함양과 전문지식 습득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정현태 전 남해군수, 윤재돈 행정안전부 사무관 등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타 지자체 및 외국의 성공사례 공유·분석과 진천군의 특성을 살린 신규 과제 발굴에 대한 컨설팅 및 토의 등 밀도 높게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각종 주요사업 담당자들이 정부 부처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책개발의 노하우를 축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과 예산부족으로 추진이 지난한 사업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각종 공모사업과 생활밀착형SOC사업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중앙 및 충북도에서 주관한 각종 공모사업 43개 분야에서 453억 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올해 재정지원팀을 신설하고 선제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 전개 및 각종 공모사업·생활밀착형 SOC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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