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상당보건소와 상당정신건강센터는 자살 예방을 위한 ‘우리동네! 생명이 꽃피는 마을, 2019년 벗 지킴이’ 간담회를 26일 개최했다.

‘우리동네! 생명이 꽃피는 마을’ 사업은 지역 내 자살고위험군 마을을 선정해 ‘생명배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자살예방프로그램을 마을 주민들에게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 이·통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대표롤 ‘마을 벗 지킴이’로 위촉해 자살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마을 벗 지킴이’는 2016년 1월부터 최근까지 상당구 지역 20개 마을에 65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이철수 상당보건소장은 “마을 벗 지킴이가 지역 마을 내 자살 및 우울 고위험군을 지역 사회에 연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