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포문화숲길·매헌윤봉길 ‘월진회’ 등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홍성지역 시민사회단체 공동주관으로 지난 1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걷기를 통해 3.1운동의 정신 계승과 애국선열의 뜻을 기리며 남북이 평화와 공존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사)내포문화숲길(이사장 지운)·매헌 윤봉길 ‘월진회’, 예산군농어업회의소내포독립정신계승사업회, 예산대중문화예술협회, 홍성문화연대,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예산역사연구소, 내포역사문화관 등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 분수관장에 모여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만세운동을 재연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충의사까지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충남도청의 내포이전을 기념하며 ‘내포에서 하나 되어 3.1정신 계승하자’ 주제로 예산군과 홍성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걷기행사를 진행한 것이 다.

이번 걷기 행사는 한국걷는길연합에 소속된 단체가 있는 제주올레, 지리산둘레길, 강릉 바우길, 여주 여강길, 대구올레, 부산 갈맷길, 원주굽이길, 인제 천리길, 속리산둘레길, 진안고원길, 군산구불길, 통영길문화연대, 소백산자락길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함께 참여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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