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일대에 금속 가공과 의료, 정밀, 전기장비 제조 전문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총 사업비 1200억원을 투입해 이일대 44만4000여㎡에 조성되는 아산 스마트 밸리는 오는 4월 착공해 2022년 완공예정이다.

아산 스마트 밸리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20개 관련 업체가 입주해 3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아파트 1800여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시행사인 ㈜스마트밸리산단 박만순 대표이사는 “산업종사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용지 개발이 포함되어 있어, 일터와 삶터가 함께하는 환경친화적인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산 스마트 밸리 산업단지에는 국내 시공능력 평가 10위권의 현대 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참여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책임준공을 위해 스마트밸리일반산업단지 지분 20%을 확보해 사업주체 법인의 주주로도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민선7기 아산시는 경제협력협의회와 민관합동 기업유치지원단을 가동하는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아산,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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