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 아산충무병원(이사장 이지혜)이 올해 신관 증축을 앞두고 '윤방부 박사' 영입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앞서 국내 최초로 가정의학을 도입한 '국민주치의 윤방부 박사'는 지난 1일 충무병원 재단회장에 취임했다.

아산충무병원은 윤 박사 영입과 함께 ‘윤방부 박사 클리닉’을 개설해 가정의학과 항노화, 영양요법 등의 진료에 나선다.

또 가정의학과 전공의 과정 개설을 통해 천안과 아산, 충남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윤 박사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가정의학 전문의 과정 수료 후 국내 최초로 가정의학 법제화 및 AIDS 진단을 했으며, 대한가정의학회를 창설해 초대 이사장과 세계가정의학회 부회장 겸 아태지역 회장, 가천대 부총장, 경복대 명예총장, 선병원 재단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의학박사 최초 방송 출연, KBS 아침마당 진행자 등으로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했다. 현재도 미국 LA라디오 코리아(LA Radio Korea) '윤방부의 오늘의 건강' 코너를 맡아 진행하며 교포들에게 건강뉴스를 전달하고 있다.

윤 박사는“'천안과 아산지역의 의료발전과 교육, 연구, 봉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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