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15개 노선에서 5일부터 활동 시작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이 7년째 장날마다 운영하고 있는 시내버스 노인 승하차 도우미가 5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올해 탑승도우미 16명을 선발해 지난달 28일 사전교육과 함께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시내버스 탑승도우미는 옥천장날(5,10,15,20,25,30일)과 청산장날(2,7,12,17,22,27일)에 노인들이 무거운 짐을 들거나 시내버스에 오르고 내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돕고 있다.

근무시간은 버스 이용이 많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와 노약자 안전확보, 일자리 창출이라는 3가지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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