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3억원 확보…성3길공원·방아다리공원 재정비 추진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는 충남도 주관 '2019년도 행복한 도시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성정3길공원과 방아다리공원을 재정비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각 시·군으로부터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2월 현지실사와 사업설명,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사업을 결정했다.

천안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비 3억 과 시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13억 원을 투자해 성정3길공원과 방아다리공원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성정3길공원은 스마트공원으로 조성하고 쌍용동 방아다리공원에는 물놀이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계획단계부터 완료단계까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고 이용하는 시민참여형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공원조성계획변경 및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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