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복지재단과 함께 나눔 이어가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지회장 이경연)가 나눔을 통해 장애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따뜻한 봄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조금 더디지만 괜찮아!’을 주제로 장애아동・청소년들의 특성을 살려 지역에서 적기에 필요한 의료・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제공하고자 복지재단과 함께 올해 초 계획하고 실천했다.

현대제철지회는 장애가 성장기에 놓인 시민들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고 2차 장애 질병를 예방하는 것에 주된 목적을 두고 있으며 재원 또한 3,00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급여 일부로 마련 의미를 더 하고 있다.

또한 현대제철지회는 지난해부터 시 출연기관인 복지재단과 함께 방학기간 중에 보호자의 부재로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 내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지회장은“기성세대인 우리가 다음세대들과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시 출연기관인 복지재단과 함께 고민하고 나눔을 통해 지속적 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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