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주민건의 현안사업 반영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건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339억원 규모의 2019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에따라 올해 총액 예산규모는 4355억원으로 본예산 4016억원 대비 8.5%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736억원(300억원 증가), 특별회계 151억원(40억원 증가), 기금 468억원(1억원 감소)이다.

분야별 증가 규모는 지역개발분야 153억원, 농림분야 60억원, 환경분야 50억원, 문화체육관광분야 33억원, 행정분야 21억원, 교통분야 16억원, 보건복지분야 10억원 등이다.

특히 이번 추경은 중앙부처 및 충남도의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화성면 신정리 도로 확장․포장 30억원, 쌈지주차장 조성사업 17억원, 정주환경 개선사업 15억8000만원, 청양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10억원, CCTV 설치 9억5000만원 등 모두 128억원의 보조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주요 투자사업은 주공아파트~(구)국도29호간 도로 확장․포장 사업 23억원, 소규모지역개발사업 16억6000만원,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 구축 13억원, 3농정책 특화사업 12억원, 지방상수도 관리 8억6000만원, 산부인과 초음파 장비 구입 1억2000만원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군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방향으로 편성하는 한편 주민건의사항 반영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0일 청양군의회 252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8일 확정될 예정이다.청양 박호현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