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훈 증평부군수(사진 오른쪽)가 관내 복지 시설에서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을 펼치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이배훈 증평부군수가 국가안전대진단(2월18일~4월19일)이 실시되고 있는 지난 15일 관내 복지 시설 2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주민들의 참여로 사회곳곳의 위험을 파악‧조치하는 등 안전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이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증평읍 내성리 증평종합사회복지관과 신동리 삼보사회복지관 2곳을 찾았다.

합동점검반은 이날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각 분야에 대해 정밀진단하고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 부군수는 오는 19일에도 숙박시설 5개소와 목욕탕 2개소에 대한 진단에 참여한다.

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이 도래하는 내달 19일이 되기 전까지 문화체육시설 및 교량 등 공공시설 전체에 대한 일괄점검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 부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점검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자발적인 신고와 자율적 안전점검실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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