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9일까지 산업·문화체육·선행봉사·특별 4개부문 접수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은 ‘영동군민대상’ 후보자를 29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군의 위상을 높인 군민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군은 다음달 영동군민대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산업 △문화체육 △선행봉사 △특별 등 4개 부문에서 5명 정도를 선발해 5월 26일 군민의 날 행사 때 시상할 계획이다.

부문별 추천대상자는 산업 부문의 경우 농업·임업·축산업 등에 종사하면서 소득 작목개발과 단위소득 향상으로 소득증대에 공헌한 자 또는 제조업 등에 종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이다.

문화체육 부문은 학문·문화·예술·체육진흥에 공헌한 자이며, 사회봉사 부문은 사회윤리의 실천과 선양에 공헌했거나 사회복지 증진과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는 군민이면 된다.

특별 부문은 출향인사 증 지역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또는 군민으로서 군민대상을 받을 만한 특별한 공적이 있는 주민이다.

추천 대상자는 현재 영동군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자로 읍·면장, 지역기관 단체장 등이 공적을 조사해 추천할 수 있다.

국내·외적으로 영동을 빛낸 사람은 거주기간 5년 미만도 가능하며 공로가 인정되더라도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행정과(☏043-740-3161) 또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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