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이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농촌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40가구를 대상으로 농촌주택 개량과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키로 했다.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주민이나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지으려는 무주택자 등이 대상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기관인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대출심사를 받아 신축·개축·재축·대수선일 경우 2억, 증축·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시·공고란(www.oc.go.kr)을 확인하거나 군청 도시교통과(☏043-730-3565)나 각 읍면사무소에서 상담 할 수 있다.

옥천군은 지난해까지 최근 5년 동안 158가구에 대해 이 사업을 지원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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