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진천군의 한 화장품 가게에 침입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가 1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18일 A(39)씨를 특수강도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17일 오후 8시 10분께 진천군 진천읍의 한 화장품 가게에 침입해 흉기로 20대 여종업원을 위협, 현금 37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지역을 수색해 1시간여 밤 오후 9시 25분께 진천읍 내 한 노래방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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