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공설운동장서 대전·세종·충북남부 예선대회

지난해 열린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에서 참가 어린이가 물 로켓을 날리고 있다. <공군17전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국내 최대의 항공우주과학 축제인 41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9’ 대전·세종·충북남부(청주·진천·보은·영동·옥천) 예선대회가 오는 4월 6일 청주 내수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예선대회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 로켓 등의 부문으로 진행되며, 기준 순위 이상 입상자는 오는 9월 7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개막식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과 공군 군악대·의장대 공연 등이 예정돼 있고, 항공과학 체험부스와 항공 VR 시뮬레이터, 소방안전·화생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이와 관련, 다음달 3~4일에는 블랙이글스 지형관숙과 사전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 학생은 학부모와 각 학교 지도교사를 통해 2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airforce.mil.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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