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은 친환경 고품질 꿀 생산 확대를 위해 6개 사업에 6억3200만원(보조·자부담 각 50%)을 투입해 131농가에 화분사료 3만1562㎏, 127농가에 벌통 3545개, 소초광 3만9500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봉 월동기간 중 생산량 감소에 대비해 신규 사업으로 설탕사료 7826포도 지원한다.

또한 생산물 처리장비 27대, 저온저장고와 냉동고 5대를 지원해 효율적인 사양관리로 양봉산업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자연을 간직한 보은에서 생산된 벌꿀이 보은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결초보은’에 걸맞는 우수한 꿀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