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14대 보은지사장으로 김규전(54·사진) 전 음성지사장이 취임했다.

김 지사장은 1990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해 본사 농촌개발처 지역기획부장, 진천·음성지사장, 음성지사장을 거쳤다.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두루 쌓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충북 최고의 토목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음성지사 재직 시 합리적이면서도 강한 리더십으로 공사 내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격식 없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규전 지사장은 “보은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은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지사장은 1963년 10월 충주 출신으로 충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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