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전경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건양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3년 연속으로 받았다.

27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폐렴 3차 적정성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49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건양대병원은 검사영역과 치료영역, 예방영역 등 총 8개 지표에서 전 항목 만점을 받았다.

특히 입원일수가 평균보다 짧고 진료비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입원 30일내 사망률 결과지표 0%를 달성하면서 폐렴환자 치료가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지웅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폐렴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해왔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폐렴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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