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경대수(자유한국당·증평진천음성)국회의원이 올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총 25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증평군은 노인복지관 증축사업에 7억원이 확보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노인복지관은 2007년 준공 후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운영하고 있지만 이용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만이 매우 큰 상황이다.

진천군 특별교부세는 문백면 일원 은탄소하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에 7억원, 초평면 일원 양화저수지 정비사업에 2억원이 확보됐다.

은탄소하천은 2017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해 응급복구를 했다. 하지만 추후 범람으로 인한 인근 농경지 침수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음성군은 음성읍 복합 커뮤니티센터 신축사업에 7억원, 삼성면 일원 용곡교 보수공사에 2억원이 확보됐다.

증평·진천·음성 김진식·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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