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포장된 채 방치된 생필품 등 바구니에 모아 저소득가구에 전달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9일 생필품이 담겨 있는 ‘사랑의 행복바구니’를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전달했다. (사진)

영동읍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은 평소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해 오던 물품들을 한 바구니에 모아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행복바구니’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영동읍행정복지센터가 올해 처음 시도한 것이다. 수집 물품은 쌀, 라면, 통조림, 식용유, 조미료 등 식료품과 샴푸, 비누, 칫솔, 반찬통, 냄비 등 생활용품으로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는 식품류 등을 제외한 포장된 새 제품이면 모두 가능하다.

영동읍행정복지센터는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 등을 모아 매달 마지막 주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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