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식별 쉽고 도시미관 개선 효과…민간보급 확대 홍보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이 야간에 식별하기 쉽고, 도시미관 개선 효과가 큰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에 나섰다.

군은 최근 군청과 영동읍사무소 등 청사 2개소에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사진)

이 LED번호판은 기존 획일화된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건축물의 크기와 특성에 맞게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LED 조명을 통해 야간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는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쉽고 빠르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는 이정표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에 따라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8개 건축사무소에 건축 설계단계부터 이를 반영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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