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 작품 100여점 선봬
대전시립미술관 9일부터 전시회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대전지역 청년작가들을 소개하는 '넥스트코드 2019' 전시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넥스트코드는 지역 청년작가를 발굴, 소개하는 프로젝트로 20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미술관은 공모를 통해 김재연, 노상희, 박승만, 박용화, 이윤희, 이재석, 장재민 등 작가 7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대전'이라는 연결고리를 지닌 채 동시대의 도시와 사회 구조를 본인만의 시선으로 사유한다고 미술관은 설명했다.

대도시의 시각적 현실을 회화, 사진, 뉴미디어, 도예 등 다양한 매체로 탐색한 작품 100여점이 선보인다.

개막식은 개관 21주년 기념일인 오는 15일 오후 4시 미술관 중앙로비서 열린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부터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특별 전시안내를 운영해 공감 미술의 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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