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지역 기업 15곳 노사 등과 8일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좋은 일터 약속사항'을 선포했다.

시에 따르면 노사 대표들은 이날 근로시간 단축과 비정규직 보호 등을 위한 기업별 세부 약속사항 협약에 서명함으로써 일터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대전시는 약속사항 이행 결과를 평가해 우수 기업에는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좋은 일터 조성사업 첫해인 지난해 참여기업 20곳은 주당 근로시간 4.4시간 단축, 신규 채용 584명, 정규직 전환 133명 등 성과를 냈다. 참여기업 만족도도 7점 만점에 5.83점으로 나타났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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