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원대 예술관에서 진행된 '별자리 신화' 예술놀이터 참가 학생과 학무보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서원대(총장 손석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주말예술캠퍼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선정에 따라 서원대는 사자성어와 연극, 무용, 미술을 융합시킨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예술로 돌고 돌고 돌고! -노래하Go! 춤추Go!(사자성어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지역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8~11월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가비를 전액 지원한다.

연구책임자인 김영미 레저스포츠학과 교수는 “지난 3년간 주말예술캠퍼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공연 예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예술 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예비 예술교육사 학생들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업이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요원으로 투입해 전공역량을 강화시키고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보급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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