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금연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전국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전국 지역금연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충북금연지원센터는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을 포상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 복지부, 각 시·도군 보건 담당자, 국가금연지원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충북금연지원센터는 많은 연구를 통한 근거 기반의 사업 전략 기획 및 운영으로 목표치 대부분을 초과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사업을 통해 충북에 금연문화를 확산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북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시간적 제약과 사회적 편견 등의 이유로 보건소 등 기존 금연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위기청소년, 여성, 대학생, 장애인,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중증고도 환자를 대상으로 한 4박 5일 전문캠프 및 충북대학교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대회에서는 실적이 우수한 센터(4개 기관)를 선정했으며, 보건복지부장관 상장을 수여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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