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기초영농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기초영농 교육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기술교육을 보급하고 도시농업을 이끌 전문강사 요원을 양성함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도시농업문화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선도농장, 선진지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이론 43.5시간, 실습 43시간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전문가로서의 활동에 필요한 사항으로 △도시농업의 이해와 기반조성의 이론과 실습 △친환경 농사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 △도시농업 관련 법 △도시농업 리더십 등이다.

교육 이수자는 관련분야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을 할 수 있다.

임재우 도시농업담당은 “이번 교육은 지속적인 도시 성장과정에서 도시 내 농업의 가치를 필요로 하는 도시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농촌의 다양한 문화로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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