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시설물 안전점검과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방안 강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15일 “‘시민 중심·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날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봄을 맞아 시민 외부활동이 증가해 시설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조 시장은 “담당부서에서 시설물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누구보다도 먼저 부족한 점과 개선사항 등을 철저하게 파악해 달라”며 현장 방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한국교통대 링크플러스 사업 신규선정과 관련, 조 시장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이 이날 언급한 링크 플러스 사업은 각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교육부 핵심사업이다.

그는 “사업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적극 협력해 대학도 보람 있게 일하고, 충주시민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달 25일 충주에서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관련해서는 “최대한 많은 시민들과 외지인들이 참여해 전국체전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마지막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착실하게 준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진행되는 현장 중심으로 일하며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만들어 달라”고 거듭 ‘시민 중심·현장 중심’의 행정추진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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