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2018년 실적) 종합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6일 증평군에 따르면 11회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900만원을 수상했다. 이 부문 수상은 지난해 최우수 기관상에 이어 두 번째다.

평가는 각 기초자치단체의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의 적정성 및 운영의 충실성, 성과달성 및 우수사례 발표, 핵심성과지표 목표 달성률 등에 대한 정성평가(90%)와 정량평가(10%)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지역환경과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수요, 건강문제 등을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생애주기 및 생활터 별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큰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영미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보건소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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