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은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나소카운티(Nassau County)를 방문해 '3.1운동의 날' 지정한 로라 커런(Laura Curran) 나소카운티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로라 커런 나소카운티장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3월 1일을 '3·1운동의 날'로 지정하고 '유관순 상'을 제정해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기리고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공헌했다.

나소카운티는 내년부터 카운티 청사에서 매년 3·1운동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16~18세 여고생을 대상으로 유관순 상 수상자를 선정, 수여할 계획이다.

구 시장은 이날 나소카운티와 뉴욕 한인회 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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