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는 23일 부여여성문화회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회 임원, 장학생 및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수여식에서 고등학생 34명, 대학생 30명 등 모두 64명에게 600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2022년 200억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는 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매년 학업 우수 학생, 다자녀 가구, 장애, 재능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또, 지역 학생들 해외연수 지원사업, 차별화된 인재육성사업등도 추진하고 있다.

박정현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이 자리가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200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233명의 학생에게 8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했다.부여 박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