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씨가 자신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충북 영동군의 올해 첫 모내기가 25일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 씨 의 논에서 있었다. (사진)

남 씨는 이날 자신의 논 1.5㏊에 조생종 운광벼 모를 옮겨 심었다.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전 지역에서 모내기가 이루어지며 지역 보급종 품종인 삼광벼, 추청벼를 중심으로 6월 초순까지 본격적인 이앙작업이 진행된다.

이번에 남 씨가 이앙한 운광벼는 조생종 중 밥맛이 가장 뛰어나며 수확량도 우수한 품종이다.

남 씨는 “매년 조생종 벼로 추석쌀을 수확했었는데 올해는 추석이 빨라 조금 더 서둘렀다”고 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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