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괴산읍 서부리 일원 1355㎡에 조성한 주말농장을 지난 27일 개장했다.

이 농장은 농사 경험이 없는 22가구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구당 33㎡의 텃밭이 분양되며 농약 사용을 자제한 친환경·유기농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주말농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영농기법을 교육하고, 농장 인근에 물탱크를 설치해 쉽게 영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영농경험을 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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